파피용 소설 후기 (베르나르 베르베르, 성경 차용, 과학적 비약)

20대 시절 친했던 형이 “이거 정말 재밌다”며 건넨 책 한 권이 있었습니다.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‘파피용’이었습니다. 그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두기만 했는데, 도서관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맨 처음 손에 잡은 책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. 솔직히 2광년이라는 거리를 날아가는 우주선 이야기라는 설정 자체가 처음엔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.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더군요. 베르나르 베르베르, 왜 한국에서 … 더 읽기